"IT가 정치 바꾼다"... 시민 참여형 정치 플랫폼 봇물

IT가 시민 정치 참여를 이끌고 있다.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과 맞물리면서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. 

국내에도 루미오와 닮은 입법 청원 플랫폼 `국회 톡톡`(toktok.io)이 운영 중이다. 의사결정 방식은 크게 세 단계로 나뉜다. 먼저 사회현안을 두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. 이렇게 던져진 화두 중 시민 추천 1000건을 얻은 제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로 전달된다.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 중 입법 추진 의사가 있는 이들을 추려 온라인 토론장으로 초대한다.
국회톡톡은 개발자 협동조합 빠흐띠와 와글이 함께 지난 10월 오픈했다. 설립 당시 `만 15세 이하 어린이 병원비를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`는 의견이 첫 안건으로 상정됐다. 추천 수 1185건을 달성했다. 현재 천정배, 기동민, 남인순, 오제세, 윤소하 의원이 입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.

발행일자: 2016-12-13
발행처: 전자신문ㅣEtnews

http://www.etnews.com/20161213000311 

"IT가 정치 바꾼다"… 시민 참여형 정치 플랫폼 봇물
IT가 시민 정치 참여를 이끌고 있다.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과 맞물리면서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. 정치 스타트업 와글은 최근 `박근혜 게이트 닷컴`(parkgeunhyegate.com)을 개설해 주목받았다. 이번 탄핵 정국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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